고용노동부는 17일 “아파트경비원 관련 감시 단속적 근로자 승인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개선방안에는 경비원의 감시 단속적 근로자 판단기준, 승인제도 유효기간, 휴게시설 기준, 근무제도 개편 유도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그러나 이번 개선방안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고용노동부가 아파트경비원의 현재 근무실태를 잘 알면서도 이를 무시하였고, 그동안 노동부가 경비원에 대한 감시 단속적 노동자(이하 감단 노동자) 승인제도를 현실과 동떨어지게 운영해 온 데 대한 반성없이 이를 그대로 유지해 나갈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구나 이러
1월23일 민병덕의원 사무실에서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경비원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전날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와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아파트노동자 문제의 트릴레마(고용안정, 관리비유지, 법제도의 현실괴리라는 3가지 딜레마)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민병덕 국회의원, 김은희 시의원, 김영인 입주자대표회장, 윤해동 감리건축사, 박민아 공인중개사, 김병섭 보좌관,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정성희 아파트노동자 지원사업단장과 신영배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